[성복역 2억 갭 매수 도전기 2탄] 성복역 리버파크, 만현마을 쌍용 1차, 원희캐슬 상권 임장 후기 (feat. 금호베스트빌the edu)

이전 글에 이어 마저 작성하겠습니다. 1탄을 읽고 와 주세요!


이제 한풀이를 했으니, 임장 후기를 본격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1. 성복역 리버파크

• 평형 구성: 24평, 32평
• 세대수: 702세대
• 연차: 1998년 5월(27년차)
• 용적률/건폐율: 253%, 14%
• 구성: 24평 방3/화1, 32평 방3/화2
• 역과의 거리: 성복역까지 622m, 도보9분 (호갱노노 기준)
• 주차: 532대(세대당 0.75대) (네이버부동산 기준)
• 현관구조: 계단식
• 학군: 상현초까지 약1km, 도보18분

동 입구

건물 내부 구조

사진으로 보다시피 일반적인 계단식 아파트 구조입니다.
지하주차장과의 연결은 되어있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단지 내부가 경사였으나 성복동과 상현동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그러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다만 지상 주차의 주차 폭이 넓지는 않아 보였어요.
매물 본 것은 인테리어를 잘 해두셔서 좋아 보였으나 만현공원이 보이는 높이는 아니었어서 딱히 감흥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가 너무 멀어서 제외한 단지였기에 실제 매물을 보아도 크게 마음이 끌리지 않았습니다.

2. 만현마을 쌍용 1차

• 평형 구성: 29평, 32평, 44평, 51평
• 세대수: 992세대
• 연차: 2001년 6월(24년차)
• 용적률/건폐율: 207%, 14%
• 구성: 29평 방3/화2, 32평 방3/화2, 44평 방4/화2, 51평 방4/화2
• 역과의 거리: 성복역까지 약 1km, 도보16분 (호갱노노 기준)
• 주차: 지하주차 805대, 지상주차 563대(세대당 1.37대) (네이버부동산 기준)
• 현관구조: 계단식
• 학군: 상현초까지 약1.3km, 도보22분

이곳도 초등학교와 거리가 꽤 되었지만, 그래도 여기는 원희캐슬 상권 바로 앞이라 아이들이 하교 후 학원차를 타고 원희캐슬 내 학원을 이용한 뒤 귀가하기 용이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살펴보았던 곳인데, 생각보다 단지 내부에 경사가 있어 704동 까지는 괜찮을 듯 하나 뒷동은 선호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부동산 덕분에^^ 내부는 전혀 보지 못하고 주변과 단지 내부만 살펴보았는데,
704동까지는 경사에도 불구하고 거주하기 괜찮아 보였으며 무엇보다 단지 코앞 상권이 훌륭했습니다. (블루쇼파스타가 입구 바로 옆!)

문주

시험삼아 걸어올라가 본 703동 지상주차장. 지상주차장이 동 앞마다 마련되어 있어 분리가 잘 될 것 같다.

아파트 상가. 아파트 상가 자체적으로도 주차장이 있었는데, 외부 차량이 함부로 주차하지 못하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 같았다.

쌍용1차 문주 앞에서 바라본 원희캐슬 상권 1

쌍용1차 문주 앞에서 바라본 원희캐슬 상권 2

앞서 말했듯, 단지 입구 바로 앞에 꽤나 큰 상권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나도 잘 몰랐는데, 여기가 수지 내에서 수지구청 다음으로 큰 상권이라고 합니다.
초등학생까지는 이쪽으로 학원을 주로 다닌다고 합니다.
사진상에는 일부만 나와있으나, 이러한 건물이 몇개씩 더 늘어서있습니다.
다만 초등학교까지 바로 가르지르는 길이 없어 쭉 돌아가야해, 도보 거리가 꽤 됩니다.
내부를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내일(토요일) 이전부터 궁금했던 대형 평형인 금호베스트빌디에듀와 함께 쌍용1차도 내부를 보기로 했습니다.
집을 보다보니 자꾸 투자보단 이후에 실제 들어가 거주할 것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 제가 무주택자라서 그런걸까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도 최장 4-6년까지만 거주가 가능한데, 그러다보니 우선 내가 거주 만족도가 높을 곳들로 자꾸만 눈길이 갑니다.
투자를 생각하면 성복역 부근에선 20-30평형대를 보아야하는데, 40평 이상 대형평수가 실거주 측면에서 마음에 들어
결국 초중고품아이자 성복역까지 약 10-15분, 47평형이 있는 금호베스트빌디에듀를 함께 보기로 했습니다.
투자를 생각해야 하는데 아직 내가 살 집 하나 조차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실거주를 고려 안할 수가 없네요.
성복은 대형평수 아파트가 오히려 20-30평대 아파트보다 많고, 따라서 대형평형과 20-30평대의 금액 차이가 거의 안나는 동네입니다.
추후 나에게 오히려 같은 가격 대비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는 좋은 동네, 장점으로 작용하게 될까요?
갭 가격이 맞아도 정말 마음에 쏙 들어맞는 이끌리는 집이 아닌 이상 구매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임장을 시작했는데요.
내일 보는 집은 어떨지 기대됩니다.^^